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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호 태풍 ‘네파탁’ 선제적 대응

- 이상욱 경주부시장 주재 관련부서 긴급대책회의 열고 취약지 안전점검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제1호 태풍 ‘네파탁’의 북상으로 인한 간접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8일 ‘태풍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호 태풍(네파탁)이 지난 10일 현재 중국 푸저우 서쪽 약 250km 부근 육상에서 새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으나, 11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영상회의를 하고, 이어 이상욱 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과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상욱 부시장은 “재해취약시설(방재시설물, 대규모공사장, 재해위험지구, 산사태위험지구, 급경사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가 발견될 시에는 재난안전선을 설치, 주민을 사전 대피토록 당부”했다.

또한 “산간계곡, 유원지, 세월교, 갯바위 낚시터, 방파제 등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출입을 통제하도록 하는 한편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여 태풍 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재삼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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