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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전통 민화 작품 전시회 개최

- 1관 1단 사업자 ‘방여방’ 첫 작품 전시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도서관을 무대로 재능 있는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문광부 주관 ‘1관 1단 사업’ 에 선정된 지역의 전통 서민 채색화 동아리인 ‘방여방(대표 김정경)’의 첫 작품이 선을 보인다.

‘1관 1단 사업’이란 지역 생활기반의 도서관과 연계하여 문화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생적인 문화예술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 하고자 문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경주지역 민화(民話) 동아리인 방여방은 경주시민이 자생적으로 만든 문화예술 공동체이다.

시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시립도서관은 1관 1단 사업의 주체로서 방여방은 운영 및 홍보를 위해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전문가들의 멘토지원과 명사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에 방여방은 지난 7일 ‘방여방 제1회 작은 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의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공간 카페 정키스(성건동 소재)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되고 전통채색화 부채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 및 전시회 등을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포항, 울산 등의 공공도서관을 통해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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