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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피서철 보문단지 유람선 사업장 `안점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5일 여름철 물놀이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상레저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문관광단지의 유선사업장 정밀 안전점검과 비상사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유선사업 현장을 찾아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시설의 정밀안전검사와 손해보장 보험가입 여부, 구명장비 비축, 인명구조원 배치 등 필수사항에 대해 일제점검을 했다.

아울러 물놀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익사자 구호를 위해 구명환 던지기, 특히 음주조정 및 정원초과 탑승 금지, 구명동의 착용 등 이용자 안전관련 법령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인명구조, 비상 돌발사태 대응 및 사고처리 훈련까지 전체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진윤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점검과 훈련을 통해 보문호 유선을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기를 바라며, 물놀이 사업장이나 해수욕장 등 여름철 인파가 많이 몰리는 다른 시설에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보문 유선사업장을 인수한 (주)유림 E&C는 각종 리모델링을 통해 경주의 명품수상레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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