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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총력 대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7일
↑↑ 태풍, 안강 칠평천 재해위험지구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설상가상으로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네파탁은 지난 6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으로 우리나라는 주말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급경사지 89개소, 저수지 319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5개소, 배수펌프장 5개소, 각종 건설사업장, 취약지역, 방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강우량계, 수위관측 CCTV 등 재해예경보시설 239개소 가동상황을 점검 하였으며, 기상특보 시 주민들에게 상황전파 및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최병한 안전재난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에코물센터 내에 보관중인 수방자재 창고를 점검하여 천막, 로프, 삽 등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마와 폭우 등으로 지역에는 심각한 피해는 없으나 상경하는 제1호 태풍 ‘네파탁’을 대비하여 인력, 장비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연재해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해당부서 및 읍면동을 통해 소관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등 위해요인 사전조치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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