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전국 유명세 타는 동부사적지의 아름다운 ˝연꽃단지˝
- 동궁과 월지 일대 48,000여㎡에 다양한 품종의 연꽃단지 자태 드러내 - - 여름 꽃 단지와 함께 7월 꽃밭 속에 작은 음악회 준비, 관광객. 시민 초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6일
| | | ↑↑ 연꽃단지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동궁과 월지 인근 사적지 일대에 연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가 1주일 정도 앞당겨져 6월 중순부터 싱그러운 연잎과 꽃망울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최근 잦은 비로 태고의 아름다운을 자랑하는 연꽃들이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7월 말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사적지 주변 연꽃단지는 타지역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는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 | | ⓒ CBN뉴스 - 경주 | | 연꽃은 꽃이 핌과 동시에 연씨도 함께 실과(實果)로 성장되어 나오다 꽃이 완전히 만개했을 때 연씨도 완전히 익어간다.
연꽃은 낮에는 활짝 핀 꽃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밤이 되면 봉우리가 되어 수줍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꽃으로, 낮 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다. 또한 첨성대 인근 꽃 단지에 여름 꽃인 메리골드, 채송화 등 8종 5만 본의 여름 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편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2005년부터 연꽃단지를 조성하여 현재는 4만8000여㎡ 면적에 다양한 품종의 연을 식재하여 전국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경주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들은 연꽃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꽃밭 속에 작은 음악회’를 열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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