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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경주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전달

-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나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5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임관)은 지난 2일 경주시 강동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인 예티쉼터를 방문하여 넉넉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 15포(20kg,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예티쉼터(지적장애인 30여명 거주, 주간․야간보호시설)는 20여 년 전, 지역에 지적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부모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접한 정의호 목사(현 예티쉼터 원장)등 뜻있는 경주지역의 기독교 관련 종교인들이 힘을 모아 개원하였으며,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연치유,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전문시설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05년 창립해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이 납부한 회비로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 독거노인세대 겨울나기 연탄배달,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 전달, 필리핀 태풍지역 구호물품 전달, 국제로타리와 연계한 필리핀 공립학교 및 마을 수자원 시설 설치 등 년 2천만 원 이상의 자금으로 국․내외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사랑의 쌀을 지원받은 시설 종사자들은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복지시설을 찾는 손길이 드물고 마침 쌀이 떨어지고 없어 도움을 요청하고 있던 중, 경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사랑을 담은 쌀을 15포나 지원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한결같이 입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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