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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초청 올바른 모바일기기 사용 강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4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9일 보건소 교육장에서 ‘우리 아이 모바일기기 사용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했다.

이날 교육은 이준엽 새빛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초청하여 모바일기기 사용과 정신과적 증상의 이해 및 개입방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준엽 과장은 “모바일기기를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뇌의 발달에 영향을 주며 타인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서로의 생각이나 느낌을 주고받는 능력과 사고능력, 감정조절 능력, 소통능력이 부족해지고 충동성이 높아지는 등 아이의 정서·인지·성격에 많은 영향을 미침으로 올바른 모바일기기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의 모바일기기 사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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