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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형년 양남면장 `공직마감은 아름다운 선행으로~`

- 공직을 마감하며 어려운 이웃에 성금 10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김형년 양남면장은 지난달 29일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퇴임식을 하면서 양남면 어려운 세대 후원회(회장 이성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988년에 발족된 양남면 어려운 세대 후원회원 32명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내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관내 저소득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어린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형년 양남면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왔고, 오늘 퇴임식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중한 곳에 쓰이기를 희망했다.

이성우 회장은 “40여년의 공직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면장님이 존경스럽고, 의미 있는 기탁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유용하게 쓰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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