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달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월, 시민과 함께하는 경주 행복아카데미’ 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문학평론가이자 ‘나이 듦 수업’,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깐’, ‘나는 누구인가’ 등의 저자인 고미숙 작가를 초청하여 ‘몸과 인문학–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지혜와 비전에 대해 인문학 강연이 열렸다.
고미숙 작가는 “삶의 주인이란 내적 충동을 조율하면서 외적 억압에 맞서 싸우는 존재라고 설명하며, 예측불허의 리듬을 연출할 수밖에 없는 태과불급(太過不及)을 넘어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2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숙자 평생학습센터장은 “강좌 시기 및 강사들의 의견 등을 사전에 수렴하여 지역 요구에 맞는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한 삶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