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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의원, 불법 사설도박 ˝운영진 검거하지 않으면 의미없어!!˝

- 국민체육진흥공단,사설 경륜, 경정 단속 2012년에 비해 온라인 차단 4배이상 증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1일
↑↑ 김석기 국회의원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최근 불법토토나 사설도박이 만연함에 따라 불법 사설도박 근절을 위해 현장단속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경륜, 경정 사업을 실시하면서 이와 관련된 불법사설도박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김석기 의원(새누리당 경북 경주)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단속건수는 총 68건, 검거인원은 218명에 이르고 있으며, 온라인 차단 건수는 1,88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의원은 2012년에 비해 금년 6월까지 적발 현황을 비교해 보면, 단속건수는 40% 증가, 온라인 차단건수는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사설 불법도박의 특성상 운영진이 검거되지 않은 온라인 단속은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마, 경정, 경륜 등의 사행사업은 경기가 있을 때, 현장에서 이를 촬영하고 송출하는 운영방식을 하고 있어, 무엇보다 현장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에게 이를 위해 검색기능의 강화, 현장 단속인원과 경찰과 공조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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