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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내달 1일부터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8일
↑↑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교육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내달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농작물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 해소 및 야생동물 관련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15명씩 2개조 운영할 계획이다.

1조는 감포 외 10개 지역, 2조는 안강 외 9개 지역으로 편성하여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함으로서 피해 사전 예방 및 효율적인 구제를 도모하기 위해 2개조로 편성 운영한다.

아울러 경주시에서는 총기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하여 반상회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홍보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석진 환경과장은 “요즘 늘어나는 유해야생동물 때문에 농작물 피해 및 민간인 피해가 많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찰서와 공조하여 농작물 피해예방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시는 경주경찰서와 오는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피해방지단원 대상으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야생동물 포획업무 요령과 총기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출연시 관할 읍.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접수 및 신고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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