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변화와 인구 노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질병의 양상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3일 개강한 시민보건대학은 지난 2005년 첫 개강하여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과 많은 참여로 시민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스스로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관련 전문강사 초빙강의 등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민보건대학에는 97명이 참여하여 제1강 고신대학교 고광욱 교수의 ‘활동적 생활환경과 조성전략’을 시작으로 제8강 대구대학교 김완수 교수의 ‘활기찬 노후 만들기’를 끝으로 총 8강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신체·정신·사회적 전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보건대학 수료생들이 졸업 후에도 건강 전도사가 되어 개인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에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