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원장 이동석)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기초연구사업부분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방사선종양학과 장현수 교수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장현수 교수는 ‘Dendritic cell-mediated T cell 면역 반응을 중심으로 고선량 저분할 방사선 치료의 abscopal effect 극대화 연구: 천연물 제재에 의한 면역 증가가 방사선 치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과제로 향후 3년간 1억 50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도전적이고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에 기반한 연구를 지원하여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교수는 “이번 연구로 암치료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선량 저분할 방사선 치료와 면역 치료의 관련성 및 효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