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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어려운 보훈가족 위해 `사랑의 성금` 기탁

- 국가유공자 이상우씨 성금 20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이상우(61세 경주시 충효동)씨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6.25전쟁과 월남전으로 인해 상처를 입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상이군경과 유족 등 20가구에 전해졌다.

이상우씨는 14일(화) 상이군경 윤00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했다.

무의탁세대로 부부가 어렵게 생활하는 가운데 현재 거처하는 집을 비워줘야 하는 힘든 상황을 전해 듣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사는게 가슴 아프다.”며 어르신의 두 손을 꼭 잡아 줬다.

이상우씨는 어려운 보훈가족 위문뿐만 아니라 상이군경 자녀와 후손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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