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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 무더위 쉼터 지정.운영, 취약계층 관리에 철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 폭염 시 도로 살수(지난해)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찜통더위를 대비하여 9월말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관련 부서간 T/F팀을 구성하고 폭염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197개소를 운영 한다.

또한 건강보건 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에 안부전화와 건강상태를 점검․관리하고, 특히 폭염이 장기화 될 시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여 도로 변형을 방지하고 보행자들의 불쾌지수를 낮추어 안전하고 시원한 경주 만들기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농민, 근로자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등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특보 발효 시는 CBS재난문자 방송을 통해 특보 및 국민행동 요령을 전파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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