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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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14일 전국 교통사고 발생율 및 사망자수 전국 상위권의 불명예를 씻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흥남 경주서장, 장재필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 교통안전관리처장을 비롯해 교통봉사단체․시민․공무원들이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에 뜻을 같이 하고 경주역을 포함해 시내권 3개소, 읍.면.동 23개소 등 시 전역 동시에 1,00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경주시, 경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교통봉사단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동시장 주변 상인과 노인층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30억 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보강 하고,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시설물을 보완하여 사고재발 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기초질서 준수 시민홍보․교통안전 체험장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전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노인 사망사고가 많은 만큼 경로당을 방문해 무단횡단 금지, 야광조끼 배부 등 획기적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