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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재활 장애인˝100일 함께 걷기˝프로그램 운영

- 렛츠 트레킹, 재활 장애인에게 안성맞춤 운동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8일
↑↑ 렛츠 트레킹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거동 불편 장애인들의 쾌유와 건강회복 등 지원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장애인 100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신청자는 20여명으로 지난달 27일부터 걷기 시작하여 주 3회 이상 자율적으로 걷고 매주 금요일은 보건소 걷기지도자와 함께 걸으며 재활을 도모한다.

걷기는 여러 가지 운동 중 가장 쉽고 간편하며 저충격 신체활동으로 골격근 및 관절에 충격이 적어 일반인은 물론이고 장애인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장애인들은 만성질환 이환율, 우울감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규칙적인 걷기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고경환씨는 “매일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나 혼자 걷기보다 함께 걸으니 더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다”며 여러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고 괜히 이 시간이 기라려진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신체와 장애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걷기 운동이 건강생활 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재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에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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