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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숭고한 희생정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호국보훈은 우리 모두의 의무,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전몰군경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6일 현충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과 함께 새로 단장한 위패 봉안실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권영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학생, 군인, 유가족 등 5천여 명이 함께하여 순열 및 전몰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1분간 묵념을 실시한 후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추념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 충혼탑위패봉안실준공식
ⓒ CBN뉴스 - 경주
아울러 건립한지 30여 년이 된 노후한 위패 봉안실은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들여 올해 3월 착공해 이날 완공되었으며 나무위패의 석물교체, 방수공사로 유가족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호국영령을 조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현대식 리프트를 설치하여 장애인들의 조문에 편의를 제공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헌신짝 처럼 버린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현충일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을 추념하는 의미 있는 현충일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추념식 후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일일이 순회․위문하고 2대에 걸쳐 참전한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로 방문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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