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하여 지난달 16일부터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화재예방,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주택소유자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하며, 기존 주택에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세대당 1개 이상의 소화기와 방(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에 경주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표번호(054-778-0542)로 문의하면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업체 및 구매절차 등 관련정보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손혜숙 예방조사담당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가 큰 역할을 한다”며 “원스톱 지원센터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