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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아시아학생축구(U-18)선수권대회 한국1팀 우승

- 중국, 인도 등 국내외 9개팀 300여명 참가, 축구 스포츠도시 위상 확립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30일
↑↑ 제44회 아시아학생축구권수권대회(U-18) 에서 한국1팀이 중국팀을 3대0으로 대파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 국가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월드컵인 ‘제44회 아시아학생축구(U-18)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44회째로 아시아학생축구연맹(ASFF) 소속 국가 선수들이 참가하여 한국(1,2팀)을 비롯해 중국, 인도, 태국,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8개국 9개 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

지난 22일 한국1팀과 인도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9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간의 크로스 토너먼트를 거쳐 2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한국1팀과 중국 간의 결승전에서 한국1팀이 3:0 대파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결과 한국1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준우승은 중국 팀이 차지했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한국1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태국과 함께 공동 최다 우승국(15회) 이었으나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단독 최다 우승국으로 자리를 굳혔다.

전국 최고의 축구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시는 참가선수들이 최적의 경기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의 천연 잔디 보수, 축구공원 5구장 인조 잔디 교체 등 시설을 보강했고, 통역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배치 및 숙박 등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주가 아시아권 명품스포츠도시로 그 위상을 구축하였으며, 오는 7월 여름철 비성수기에 열리는 서라벌 한. 중 청소년 축구 친선교류전, 8월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또한 차질 없는 준비로 성공대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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