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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 고도 구역 추가 확대 지정 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7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경주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지난 25일~26일 양일간 열었다.

2012년 고시된 지정지구 주변 지역에 대해 추가 지구지정 확대 및 기본계획(변경) 방향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12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번 설명회는 경주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1차 주민설명회는 황남동 주민센터에서 사정동, 황남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제2차는 회의는 월성동 주민센터에서 인왕동, 구황동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주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변경)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도육성법)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지난 2012년 동부사적지대와 황남동, 인왕동 일대 약 277만㎡에 대해 지정지구가 고시됐다.

주민 설명회에서는 지정지구 추가 확대에 대해 황남동, 인왕동 지역에서 진행중인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사정동 까지 확대하여 추진하자는 의견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에서 추진 중인 ‘신라 방리제 발굴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덕여고 일대를 추가 지정하자는 의견 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라 천년의 역사유적과 주변 환경이 잘 어우러진 계획이 입안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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