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학교 4-H회원 농촌체험학습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9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천북면 물천리에서 관내 5개 중․고등학교의 4-H 학생과 지도교사, 영농4-H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야콘 심기, 치즈 만들기를 직접 시연해 보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느껴보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진(안강여고 2학년) 학생은 “처음 밭에 들어가 야콘을 심고, 우유로 치즈를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웠으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을 먹을 때마다 오늘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등 인성교육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학교4-H회는 관내 6개 중․고등학교에 17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덕노체’라는 4-H회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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