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한달 간 관내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가교실은 주 2회 4주 과정으로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 보건교육장에서 위덕대학교 서지혜. 김부경 교수를 초빙하여 맨손 스트레칭, 부드러운 요가, BODY STEP DANCE, 라마즈 호흡법 등 다양한 요가자세와 호흡법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임산부 요가는 골반의 균형을 바로잡아 자궁과 골반을 튼튼하게 해주며 충분한 호흡을 통해 맑고 깨끗한 산소를 공급하여 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산모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력과 근력을 증진시키고 긍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혈액순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며, 변비 예방과 체중 조절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의견을 더욱 폭 넓게 반영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임산부들의 행복한 출산과 양육 환경조성에 행정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