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민보건대학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 관심도 증가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고자 ‘제35기 시민보건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달 보름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보건교육장에서 8주 과정으로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고신대학교 예방의학과 고광욱 교수의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전략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보건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보건정보를 전달한다. 시민보건대학은 2005년 개강하여, 올해 7년째로 연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더 나은 건강도시를 이루어 가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강의내용으로는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행복을 훔쳐가는 우울증’, 나득영 동국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이사장의 재능기부 강의 ‘우리 생활 속의 방사선’ 등 일상생활 속의 유용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시민보건대학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지식전달의 매개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8주간의 전문 강의를 통해 건강정보를 습득하여,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의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