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자체 양성한 걷기지도자와 동아리 회원,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18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걷기동아리 및 건강로또 실천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로또’는 평생건강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건강지침을 3,8,12,20,30,35,40의 7개 번호를 제시한 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핵심명칭으로 시민 전체가 건강로또를 실천하고 건강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자 취지다.
이날 발대식은 걷기지도자 및 각 분야의 건강지도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건강로또 실천 선서문 낭독과, 건강로또사업 취지, 참여방법 설명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황성공원 걷기코스를 따라 걷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건강지도자와 걷기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건강실천 결의를 다지고 100일간 건강걷기와 건강로또를 실천하면서 건강기금으로 적립한 ‘실천저금통’ 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실천저금통’은 시 보건소에서 제시한 각종 건강지침 중 자기가 원하는 한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여 이행에 옮길 때 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방식으로 건강관리의 의지를 심어주는 것으로 연말에 평가대회를 거쳐 모인 동전은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데 전액 기부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가 도래 함에 따라 시민의 기초 체력 증진이 중요해진 만큼 체력 강화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로또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주위에 건강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등 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