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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중심도시 경주시 `형산강(신당) 환경타운` 조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8일
↑↑ 종합기본 구상도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경북 新미래전략과제로 선정된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07억으로 계획된 형산강(신당) 환경타운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으로 환경 기초시설에 대한 인식 변화, 환경교육 견학 및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나아가 수자원의 재이용을 통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지역으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환경타운 조성의 주요사업으로는 초록여울, 그린필드, 에코허브원 등 생태공원 조성의 휴식테마, 물 관련 전시관 및 체험관인 에코리움, 물관련 사업소를 통합․운영 관리하는 연구지원센터의 환경교육테마, 에코물센터의 최종방류 저류지로 이용되고 있는 인공연못에 생태경관 전망대와 관찰데크를 설치하는 전망테마, 기타 신당천과 형산강 합류부 지점에 왕버들숲과 방향수림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으로 휴식테마인 형산-신당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15년 경상북도의 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지난해 8월에 확정, 추진하게 되었으며, 기 확보된 54억의 공사비로 오는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내년 3월경 실시용역을 마치고 생태공원(A=68,000㎡)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 외 사업은 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비 및 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형산강과 인접한 하수처리장 인근에 생태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주민 혐오시설을 친환경 공간 및 시민 휴게 공간으로 확보하고 현재 운영중인 환경기초시설(에코물센터)과 연계하여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환경타운 개발전략인 에코리움을 물 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술을 전시․체험․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 연구지원센터는 물 관련 사업소를 통합 운영․관리 할 것이며, 연구지원센터 내에 방문자 센터 및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환경관련 시설 집적화로 물산업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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