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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정신질환 가족 Family Link 교육 강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8일
↑↑ 패밀리링크 가족교육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지난 12일 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정신질환 가족들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Family Link) 강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WHO협력기관 용인정신병원에서 주최하고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해 지식 제공과 회복을 돕는 방법,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생활지침을 제공했다.

교육에는 Family Link 가족강사 이외태, 강진희 전문인을 초빙하여 가족구성원이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과의 대화 방법, 가족으로서의 느끼는 압박감, 차별에 대해 직면 대응요령 등 대해 강의가 있었다.

이외태 강사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들과 정신장애인 모두가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복잡한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공감이 필요하다”며,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기반이 뒷받침 되어야함을 강조했다.

한편 Family Link 강좌는 4월 한 달간 동안,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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