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출산장려 홍보 캠페인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1일
| | | ↑↑ 출산장려 홍보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초저출산시대를 맞아 출산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지난 9일 제25회 경주벚꽃 마라톤 대회를 통해 출산장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이가 경주시의 미래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동생이 필요해요’ 풍선을 이용한 홍보 및 남성들로 하여금 임신 체험복 착용 등 임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14년 기준 경주시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경북 평균 1.4명 보다 낮으며, 도내 10개 시(市)중 최하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출산장려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특히 벚꽃마라톤대회와 연계로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타 지역 시민들에게도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시에서 다양한 임신․출산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출산율 향상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민들의 인식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임신․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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