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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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이 중앙시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치매 예방 홍보 프로그램에 참가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8일 중앙시장 야외무대에서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가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경북광역치매센터. 경주시와 공동으로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웅아재와 단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풍물패 공연과 경로당 쉼터어르신들의 신나는 치매예방 체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체험과 치매 인식도 조사, 치매선별 검진 등 시에서 추진하는 건강관리사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통시장 ‘장터’를 매개로 치매인식 개선과 예방홍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치매이해의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치매 걱정 없는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