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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7번국도 음주단속 ˝10분당 1명, 음주감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31일
↑↑ 7번 국도 음주단속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30일 오후 8시경 7번국도 경주시 조양동 한국광고영상박물관 앞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음주단속을 순찰차, 싸이카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음주단속은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임에도 교통량과 차량의 이동속도 등으로 인해 그간 시행하지 않았던 7번국도 이용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1시간 30분여간 음주단속을 시행한 결과 대형화물차량 운전자 등 10여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음주운전 적발된 한 운전자는 “항시 음주운전단속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불국로의 기존 단속지점을 지나 불국사역까지 대리운전을 했다.”고 밝히며, “7번국도에서는 음주운전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이번 단속을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고 꼭 집까지 대리운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배형철 교통관리계장은 “그간 7번국도는 음주단속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안일한 사고를 이번 단속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7번국도 전 구간에서 연중 음주단속을 기습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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