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1 오전 07:5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강변로(첨성로-나정교) 신설로 교통체증 해결

- 2021년까지 552억 원 들여 강변로 신설 등으로 교통 불편 해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9일
↑↑ 강변로 신설 공사계획 평면도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경주 나들목에서 시내․외 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강변로(첨성로~나정교)가 연장 2.44km, 폭 6차로로 신설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도청 호국실에서 제2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에서 경주시에서 시행하는 ‘강변로(첨성로~나정교) 개설공사’에 대해 일부 보완하는 조건으로 최종 의결됐다.

2021년까지 총 5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성토 36만9000㎥, 교량 2개소(300m), 교차로 2개소, 가로등 146본을 설치하고, 우선 남천교(길이 120m)는 올해 5월 착공하여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도로개설로 경주 IC 진입로와 국도 35호선이 만나는 지점의 교통체증으로 시내 및 시외․고속터미널과 보문관광단지 등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부고속도로 확장(언양~영천) 및 톨게이트 이설로 지속적인 차량 증가 추세로 병목지점 교통상황을 개선하여 경주관문의 정체 해소와 관광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원활한 소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강변로(첨성로~나정교) 신규개설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늘어가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