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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가족과 함께 하는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5일
↑↑ 황남대총-금제 굽다리접시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마지막 토요일마다 마련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행사의 일환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는 3차원 프린터를 활용한 문화재 복원체험을 통해 문화재와 박물관 보존과학 활동을 이해하고 문화재 복원의 의미와 올바른 가치에 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에서 첫 번째로 다룰 문화재는 ‘황남대총 금제 굽다리접시’이다.

박물관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신라 능묘 출토 황금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시된 관련 유물을 감상한 후 이를 소재로 하여 3차원 프린터로 출력한 가상 복제품을 아이클레이로 복원하는 체험 활동이 차례로 이루어진다.

관찰과 실측 등을 통한 복원 과정도 함께 포함하여 다양한 비교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높이도록 했다.

과학과 문화재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토)부터 6월 25일(토)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총 4회)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간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가족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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