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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모범운전자 경주지회 1/4분기 근무상황 점검

“모범운전자 경찰의 눈 대신하여 교통법규위반 단속”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 모범근무상황점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경주경찰서 화랑마루에서 모범운전자 경주지회 1/4분기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특별히 이날 경주경찰서는 주요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위한 차량블랙박스 리더기를 모범운전자에게 배부하고, 해당 기기의 이용 및 신고방법 등을 설명했다.

차량블랙박스 리더기는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현장에서 핸드폰으로 전송하여 국민제보 앱이나 경주경찰서 민원실로 실시간 현장제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난폭운전에 대해 실시간으로 신고하여 단속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날 근무상황점검에는 경주서장을 비롯한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모범운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주요 행사관련 협업,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적극 추진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경주서 배형철 교통관리계장은 “모범운전자가 차량블랙박스 리더기를 이용해 주요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실시간 신고함으로써 한정된 경찰인력을 보완하여 경찰의 눈 역할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일반운전자에게 각인된다면 교통법규 위반, 더불어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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