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복지지원과.감사담당관실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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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19일 복지지원과에서 강동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경주온정마을을 찾아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천북면 성지리 소재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 복지지원과 자원봉사활동

복지지원과 직원들은 얼룩진 유리와 바닥, 식당, 강당, 복도 등 거주인들이 활동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한 장애 우들에게 친근함을 주기 위해 같이 손을 잡고 인근 산책로를 걸으면서 봄이 오는 바깥 환경을 소개했다.

↑↑ 감사담당관실 자원봉사활동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다 쓰러져가는 스레트 주택, 병마에 시달리는 부인의 간호를 하며 어렵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 댁을 찾아 믹서기와 지붕방수용 페인트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손길이 닿지 않는 집안곳곳에 쌓인 묵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을 순회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만나 서로 소통하고 귀를 기우려 행정 지원이 필요한 점이 없는지 현장 행정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최해열 감사담당관은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더욱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마음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