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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경주시지회, 다문화가정 멘토멘티를 통해 지속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2일
↑↑ 월남참전전우회 다문화가정 후원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한민국월남참전자전우회 경주시지회(회장 구현우)는 지난 21일 웨딩파티엘에서 ‘대한민국월남참전자전우회 제25차 정기총회 및 북핵저지규탄 안보결의대회’ 행사에서 결혼이주가정 두 세대에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월남참전전우회에서는 회원들의 온정을 모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두 가구에 30만원씩 지원하고 한국문화 전파와 조기 정착 등을 위해 멘토멘티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에는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결혼해 온 어렵고 힘든 이주여성 가정과 멘토를 맺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며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2세대를 추천 받아 진행됐다.

아울러 북핵저지규탄 안보결의대회에는 이상욱 경주시부시장, 서호대 부의장, 박창표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월남참전전우회 경북도 및 시군회장단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1960년대에 월남전에서 젊음을 바치며 자유를 지킨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 월남참전전우회원 200여명도 함께 하여 국가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각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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