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무인 정신건강 진단시스템(키오스크)을 설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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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오스크.

[안영준기자]=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광헌)에서는 경북 최초로 지역주민을 위해 경주시보건소 1층 로비,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1층 로비에 무인 정신건강 진단시스템(키오스크)을 설치했다고 11일 전했다.

무인 정신건강 진단시스템에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문제에 따라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자살사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체크 문항이 내재되어 있으며, 자신의 연령대에 맞게 정신건강문제를 체크할 수 있고 검사 실시 후 그 자리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무인 정신건강 진단시스템은 1~2분이면 원하는 검사를 할 수 있고 터치 방식으로 사용이 용이해 경주시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정신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다며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상담신청을 하면 정신보건전문요원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가능하다”며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