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특화 국제회의 개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 특성에 맞는 국제회의 선정 및 유치전략 수립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7일
| | | ↑↑ 용역 최종보고회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17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 및 관련 실과장, 화백컨벤션센터 사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유치 연계 경주특화 국제회의 개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의 경주 유치를 계기로 관련분야 학술회의 및 연계 국제행사 발굴을 통해 총회 이후에도 계속 이어 갈수 있는 후속사업을 개발하고, 국제회의도시 선정(’14.12/문화체육관광부)에 따라 화백컨벤션센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보문관광단지 등 기존 인프라와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제회의 선정 및 유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총회의 연계행사로 ‘세계문화유산포럼’과 ‘세계문화유산도시 관광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특화산업 우선 유치대상은 ‘세계관광가이드협회 연례총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기총회”, “국제마라톤 대회협회 총회” 등을 선정해 향후 경주에서 유치 및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통해 새롭게 파생되는 국제회의를 적극 개발․유치해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적으로 컨벤션산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본 산업을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부분의 국가와 도시들은 투자와 지원의 노력을 아낌없이 하고 있으며, 특히 고용창출을 위해 컨벤션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MICE산업은 세계 어느 도시와도 차별화 될 수 있고 경쟁력이 있으므로 지금부터 도시 브랜드와 연계해 MICE도시 경주의 참신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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