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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해빙기 국토종주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점검인력 3개반 12명 투입, 14일~18일까지 5일간 점검실시-
-노면포장상태,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정비로 자전거도로 위험요인 제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4일
↑↑ 자전거도로 점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14일부터 18일까지 국토종주 자전거도로(새재, 낙동강길 자전거도로) 245km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실시하며 국토종주 자전거도로의 위험요인, 불편사항 등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하며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위험 사항은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자전거도로 포장 상태(균열, 파손, 침하 등), 도로사면 낙석 우려 및 침식 여부, 방호울타리, 규제봉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주행유도선 도색 및 노면 배수상태 등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시설물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은 즉각 개선하고 점검결과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도내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는 새재자전거도로 54km(문경 37, 상주 17)와 낙동강자전거도로 191km(안동 35, 예천 30, 상주 39, 의성2, 구미 39, 고령 21, 칠곡 25)를 2012년 2월에 개통하여 이용 중에 있다.

또한, 울진~경주가간 동해안 자전거도로 273km(포항 106, 경주 39, 영덕 51, 울진 77)는 2010년에 착공하여 2016년말 준공예정이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국토종주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예방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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