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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경주 상생발전모델 ‘형산강프로젝트’추진 보고회 열려

- 이강덕 시장, 포항-경주 상생발전모델‘형산강프로젝트’챙기기 -
- 부산지방국토관리청.도의회와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3일
↑↑ 형산강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7개 전략과제 사업 점검과 함께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 및 부서협업 사업 토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부처 협의·건의 요청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형산강프로젝트 총괄보고에 이어 건설과를 비롯해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2016년 중점 추진될 20여건의 사업들의 추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이강덕 시장은 사업별 추진율과 집행일정 등을 일일이 챙기며 추진강도를 높였다.

이 시장은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형산강 상생로드’ 사업을 포항구간부터 연내 마무리해 형산강 프로젝트의 상생발전의 의미를 담아줄 것과 올 추경 도비예산 확보에 도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수상레저타운’과 ‘에코생태탐방로’ 사업의 경우, 기 확보된 예산을 상반기내 집행시켜 나가는 한편, 국비 예산확보전략을 세워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연일읍민들의 숙원사업인 ‘형산강 상생 공도교’ 사업과 관련해,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진행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지시했다.

포항지역 단독사업인 ‘형산강 사이언스밸리’ 프로젝트와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중·장기적 과제들인 만큼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해 사업설명 국비지원건의를 강화하고, 부처의 사업추진방향 등에 맞춘 지역의 여건과 타당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포항과 경주 산길을 연결하는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사업은 내년 상반기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도비 예산을 확보해 우선 추진토록 지시했다.

그밖에 학도의용군 호국문화길 사업과 형산강 Smart하천 시스템구축, 형산강 클린데이, 형산강소재 창작 뮤지컬 제작 사업 등 소프트웨어적 사업들도 시민공감대 속에서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형산강프로젝트가 2016년 올 한해를 추진원년으로 삼아 가속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경북도와 경주시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동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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