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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제4군 감염병 지카바이러스 차단 조기방역 실시

- 3월부터 흰줄 숲모기 퇴치 취약지 집중 방역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2일
↑↑ 방역교육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최근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제4군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매개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조기방역 활동에 나섰다.

매년 5월부터 실시하던 하절기 방역을 2개월 앞당겨 실시할 예정으로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요원 교육을 지난달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지카바이러스 주 매개체가 흰줄 숲모기로 판단되고 있어 유충단계에서부터 조기방제로 주요서식처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방제에 들어간다.

주요 예상서식지인 주택가 물구덩이 등 공한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쓰레기 배출지 및 수집장, 폐타이어 적재장, 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동면하고 있는 해충방제를 위해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방제를 한다.

10월까지 밀폐된 공간에는 연막소독을 개방된 공간에는 분무위주의 친환경 방역소독 등 효율적으로 실시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3월부터 유충구제방역과 방역요원들의 체계적인 운영 등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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