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범국 스님 티벳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 NGO희망씨앗 월드웨어통해 헌옷, 모자, 가방 판매 수익금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4일
| | | ↑↑ 범국 스님,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NGO 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회 이사장 범국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유학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범국 스님은 2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유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범국 스님은 “인도 다람살라에서 공부하던 시절 티벳 난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보고 이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비영리 공익법인인 NGO 희망씨앗 월드웨어를 지난해 경주에 설립하여 헌옷과 모자, 가방 등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티벳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국 스님은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역경원에서 티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베트어 한글표기안, 티벳어 교재 발간 및 석학들의 특강, 국제학술대회 개최, 번역서 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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