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에서는 지난 19일(금) 오후 8시 40분 외동 공단에서 마사지 업소 간판을 걸고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서 성매매를 알선한 A씨등 5명을 검거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 주변에서 각각 마사지 업소를 차린 후 지난해 12월 초부터 유흥업소 아르바이트를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마사지 아가씨를 구한다’라고 영어로 올린 후 이를 보고 찾아온 태국 여성 2명을 고용해서 남성 1인당 10~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들의 전화를 분석해 성매수 남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할 방침이며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 여성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