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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재구역 소나무 재선충 예방 '총력'

- 재선충병 방제사업 실시 10개소, 3,460ha(136,500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9일
↑↑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의 증상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역 주변의 문화재 구역에 대해 대대적인 재선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 대상지구로는 불국사, 석굴암 석굴, 양동마을, 김유신묘, 옥산서원, 서악동 고분군, 원성왕릉, 문무대왕릉, 흥덕왕릉 일원 10개소이며, 사업비 1,937백만 원을 투입해 3,460
ha 136,500본에 대해 예방주사 수간주입을 실시한다.

또한 고사목제거 및 연막방제 등을 실시하여 문화재 주변 경관보존 및 소나무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현재 불국사 등 8개 지역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무대왕릉 및 흥덕왕릉에도 문화재청의 긴급보수비 185백만 원을 지원받아 내달까지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주변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활동 강화와 이상 발견 시 적기 방제작업으로 재선충 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서 고사목 발견즉시 시에 신고하고, 소나무의 불법 이동을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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