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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노인병원, 중학 신입생에 6년간 '사랑의 교복' 선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8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구주령)이 지난 6년간 중학교 새내기들에게 교복을 전달해 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6년 전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담임 교사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올 해까지 총 50여명의 학생에게 교복을 선물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 했다. 
 
교복 전달식에 참석한 문화중학교 장재영 교장은 “품행과 품성이 타의 모범이 되어 선물로 교복을 받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학교에 입학해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고 있고 시립 노인병원 임직원들이 내놓은 장학성금으로 처음 입어보는 교복을 선물로 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주령 이사장은 "앞으로 한부모·다자녀·조손가정에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수의 지역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의 장학사업부는 교복선물 사업외에도 소속 직원자녀들에게도 동 사업을 펼 칠 계획이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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