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안강 털보양봉원 어려운 이웃에 '벌꿀'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 | | ↑↑ 털보 양봉원 벌꿀 기탁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안강읍 소재 털보양봉원(대표 김문성)이 지난 4일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하여 벌꿀 2.4kg 120병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서는 기증된 벌꿀을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에 김 대표의 이웃사랑의 온정을 대신 전달 하면서 건강관리도 체크했다.
김 대표는 “본인의 이름이 밝혀지길 원하지 않고, 필요하신 분들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소박한 희망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넉넉하지도 않은 살림에도 10년 넘게 어려운 계층에 건강과 행복을 전해오는 김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지역 인심이 경주를 더 밝게 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보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성 대표는 경주시 안강읍에서 양봉원을 운영하며 지난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벌꿀 2.4kg(480만원 상당/년)를 기탁해 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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