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설맞이 '공경공연'
- 경주방과후학교 공연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05일
|  | | | ↑↑ 설맞이 공경공연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 3일(수) ‘설’을 맞아 방과후학교 공연팀이 경주시 현곡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노인복지시설 천우자애원을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공연을 펼쳤다.
경주 방과후학교 공경공연은 즐거운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하여 ‘효’ 의 정신을 기르고 공연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13년 2월 설맞이 공경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천우자애원은 2013년 2월 설맞이 공연에 이어 네번째 공연을 펼쳐 반가움과 즐거움을 더욱 자아냈다.
이번 '설맞이 공경 공연'에는 2015년 경주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가한 금장초 난타를 비롯하여, 유림초의 오카리나, 바이올린 연주, 계림초 병설유치원의 음악줄넘기, 동천초의 바이올린 중주, 황성초의 우쿨렐레, 흥무초의 방송벨리댄스, 신라중의 3중주, 김경희 난타교실의 특별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신나게 펼쳐 보임으로써 할아버지, 할머니의 큰 박수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무대를 연출했다.
장광규 경주교육지원과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학생들에게는 공연을 통하여 끼와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웃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심성을 기르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는 손자, 손녀들의 귀여운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역사회학교를 이루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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