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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신경주역 대테러 훈련 실시

- 인천공항 폭발물 발견에 따른 폭발물 테러 대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4일
↑↑ 신경주역 대테러 훈련 및 점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4일(목) 신경주역에서 화장실, 물품보관함, 쓰레기통 등 폭발물 설치가 용이한 장소에 대해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의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가시적인 수색훈련으로 범죄심리를 사전에 제압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내는 동시에,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폭발물 발견 시 최단시간 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폭발물 테러에 대해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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