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덕동 자연보호협의회(이상목 회장)는 지난 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회원 및 동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곡에서 손곡 간 도로변 주변 일대에 불법투기된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 구간은 지나가는 차량에 의한 상습투기 지역으로 도로변 주변 일대에 차량에서 던져진 물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쌓여 있어, 환경정화 활동으로 도로변 주변에 적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처리 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설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하진식 보덕동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