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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연휴 관광객.귀성객.시민 모두가 신명난다 전해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4일
↑↑ 동궁과 월지 야경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병신년 새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0일까지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와 연계해 모바일과 종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신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적지인 동궁과 월지, 대릉원, 첨성대 등 15개소에 한복을 입고 방문 할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15개소에 스탬프를 찍으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전날 오후와 설날 오전을 제외하고 각 장소의 문화관광해설사 부스에서는 스탬프 투어의 자세한 안내와 문화유산에 대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경주동궁원 풍경
ⓒ CBN 뉴스
연중 140여만명이 찾아오는 경주의 대표 사계절 관광지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체험형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동궁원은 설 연휴 기간 예상되는 100만 번째 입장 손님에게 이벤트를 실시하며 동궁원 마당에서는 전통놀이기구, 일만송이 토마토관 체험을 버드파크는 새해 소원을 적어 앵무새와 펭귄 인형탈 친구들과 실제 앵무새들과의 포토 이벤트도 펼쳐진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휴관 없이 무료 개장하여 박물관 마당에서 추억의 달고나, 뻥튀기 체험, 투호놀이, 널뛰기, 긴 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고유의 전통 놀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을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가볼만한 명소로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교동 최씨고택(최부자집), 동부사적지, 월성유적 발굴 현장을 추천했다.

↑↑ 교촌한옥마을 전경
ⓒ CBN 뉴스
교동최씨 고택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이 담긴 곳으로 많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한해의 풍만함을 기원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월성유적 발굴현장은 지난해 9월 박 대통령께서 방문한 신라왕궁을 발굴 복원하는 현장으로 현재도 시민 등 관람객들의 발길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경주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경주 특산물을 구매하고 접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신경주역, 경주시내점 등 경주의 농특산물판매장을 열어 고향의 맛을 타지에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 물가 점검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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