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조남립)에서는 지난 27일(수) 오후 7시 경주 지지호텔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을 초청하여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 가족 등 70명이 참석한 사랑나눔행사에 탈북민 전원에게 위문품을 증정하고 남한정착 성공사례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렸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대남전달살포 등 각종 도발상황에서도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하면서 탈북민과 다같이 손을 맞잡고 “우리의소원은 통일” 노래를 합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